이 기사는 다이어트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운동은 다이어트에서 너무나도 중요하다. 나는 이것을 몇번이고 체험했다. 물론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 체중 자체를 줄이는 데에는 더 효과적이긴 했지만 운동은 체중감소, 지방감소에도 효과가 있는데다 근육증가, 체력증가, 맑은 정신(?)등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게 큰 역할을 한다. 군입대 전/후 군에 입대하기 전 나는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나름 날씬한 몸을 유지하고 있었다. 기름진 것을 거의 먹지 않았고, 5시 이후엔 금식했다. 헬스장에서 한시간가량 운동을 해서 몸에는 힘이 넘쳤다. 군인이 되고 나서는 식습관이 완전히 망가졌다. 초코파이를 흡입하고 튀김으로 배를 채우고 밤엔 뽀글이로 야식을 먹었다. 주머니엔 늘 간식이 있어서 생각날때마다 먹었다. 돼지가 ..
회사에서 사정상 php를 메인개발언어로 사용하고 있다. 처음엔 익숙하게 사용하던 Apache friends의 XAMPP를 사용했었는데 docker 능력자가 나타나서 모든 것을 docker로 바꿔주었다. 첨엔 어리둥절했지만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docker가 참 좋다. docker허브에 등록된 php docker 같은 것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php 웹서버를 돌려볼수도 있다. 물론 옵션을 조정하기 시작하면 직접 docker를 등록하기도 하고 해야하는데 어쨌든 머신이 바뀔때마다 새로 서버환경을 세팅할 필요가 없어서 참 좋다. 에디터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출난 php 에디터가 없어서 sublime text, atom, emacs 같은 에디터를 사용했는데 PHPStorm의 존재를 알았다. 구매해야하긴 하는데..
유투브에서 이따금 시선을 사로잡는 광고를 볼때가 있다. 그런 건 끝까지 보고 다시 보고 또 보고 하는데 이번에 LG에서 만든 냉장고 광고가 그런 광고다. 총 6개의 광고가 있는데 그 중에 몇개가 참 재미있다. 그래 이맛이야 제일 재미있었던 광고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하는 농담인데 배우들의 연기로 보니 엄청 웃기다. - 진짜 맛있다. 우리 엄마가 만든거랑 똑같애 - 어머니 다녀가셨어 - 국은 왜 이렇게 하셨대? - 그건 내가 했어 - 물맛 좋다 - 그건 얘가 했어 파스타의 추억 이것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하는 농담이고 실제로도 많이 하는 말이다. 내가 할 때는 잘 몰랐는데 남이 하는 걸 보니까 참 재밌다. '언니의 한끼', '딸의 첫 요리'도 나름 괜찮다.
얼마전 성남시에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는 소식을 알려줬다. 장소를 가만 보니 자주가는 황새울공원 바로 뒷편에도 물놀이장이 있다. 아이와 둘이 보내야 하는 토요일에 가기 좋겠다 생각했다. 가기전에 방수기저귀도 사고 슬리퍼도 샀다. 막상 가보니 슬리퍼는 필요없었다. 신발을 신고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아무래도 신발에 흙도 있고 하니 그런 것 같다. 방수 기저귀는 조금 깊은 쪽으로 가지 않으면 필요없어 보였다. 깊은 곳은 아직 17개월 아이에게는 무리다. 거긴 큰 애들이 거칠게 논다. 저녁엔 하늘에 노을이 이쁘게 생겨서 나가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쿵치팍치 음악소리와 함성소리가 크게 들린다. 파크콘서트 소리였다. 오늘은 영크림, 딘, 자이언티, 산이가 온다고 한다. 가는 길에 보이는 하늘이 정말 아름다웠다..
지난 4월 26일 1일 1포스팅을 해보겠노라 다짐했었다. 너무 글쓰기를 주저하는 것 같아서 그걸 깨버리고 싶었던 것인데 어느정도는 성공을 한 것 같다.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거의 20여일을 1일 1포스팅에 성공했다. 그리고 거짓말 같이 5월 17일부터는 글을 하나도 쓰지 않았다 ;; 아마도 조금 지쳤던 것 같다. 처음엔 쓰고 싶었던 글도 있고 관심있는 주제도 있고 해서 이거저거 썼는데 점점 소재가 떨어져서 아무거나 의무감에 쓰는 날들이 생겼고 어느 순간 이걸 왜 하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은 작은 주제로도 글을 쓸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블로그에 남겨지는 글이라 그런지 거창한 주제여야 할 것 같아 글을 쓸때 몹시 주저했는데 이젠 뭐 막 쓸 수 있을 것 같다. 스타크래프트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