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Ubuntu를 쓰는 이유는 자유로운 기분때문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예전 글이라 그런지 다시 읽어보니 손발이 오그라드네) 사실 Ubuntu를 쓰는 이유라기보다는 Windows를 안쓰는 이유라고 하는게 더 알맞을 것 같다. Windows가 싫은 이유를 장황하게 나열했지만 요약해서 말하자면 "MS가 하는 짓이 미워서"다. 시간이 흘러 이제 Windows는 테스트할때나 ActiveX써야할때만 VirtualBox로 볼 수 있는 녀석이 되었고, 눈에 안보이다보니 이젠 Ubuntu와 Mac이 비교가 되기 시작한다. 회사 메인 개발 PC에서 사용하는 Ubuntu, 역시 회사와 이동 중, 집에서 사용하는 Mac. Mac은 뭐랄까... '아름다움' 이라고 하면 사용하는 이유로 충분할 것 같다. 기계와 OS의 ..
전 늘 Mac에 대해서 욕을 해왔습니다. Mac은 키보드가 너무 불편하다고... 다른 키보드에는 없는 Command 키라는 녀석의 존재때문에 익숙해지는데에도 오래걸리고, 특히! Emacs에서는 Option키를 meta키로 사용해야 되었기에 Emacs사용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그런데... 그런데!!! 세상에... 이런 방법이 있는 줄 몰랐네요. 바로 Emacs에서 Command key를 meta 처럼 쓰게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멍청해서 그동안 찾지도 못하고 있었던 것 일 수도 있겠네요. 이 방법은 Cocoa로 build된 Emacs에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Terminal용 아님.) 다운로드 : http://emacsformacosx.com/ * 제가 예전에 Emacs 설치에 대해서 소개한 글이 있는데..
Mail client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모두들 아는 MS의 Outlook이 있고, Mozilla의 Thunderbird, GNU의 Evolution, Apple의 Mail 그리고 기타등등. pop3를 쓸때에는 아무거나 맘이 가는 것을 선택했었는데.. iPhone과 함께 모바일 연동이 필요한 시점이 되니 여러가지 고려할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메일이 아닌 주소록 연동부터 생각해게 되었는데, 편의성이나 모냥새는 좀 떨어지지만 구글의 주소록이 여기저기 sync가 잘되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Mac에서는 iPhone이 있으면 동기화가 되니까. :) Thunderbird에서도 sync 플러그인이 있으니 Ubuntu도 문제없고.. 주소록이 구글이니 왠지 G메일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웹에서도 주소..
새롭게 세팅한 내자리(^_^) by JooStory 어디선가 매우 구형인 iMac을 구해와서 우분투 옆에 붙여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synergy가 connection timeout이 나면서 계속 안되는겁니다. 원래 쓰던 windows 머신과는 아주 척척 잘 연결되는 상황... -_-;; 이거저거 해보다가 문득 iMac을 무선이 아닌 유선으로 네트웍에 연결했더니만 잘 되네요. 흠.. 그래서 본격적인 Ubuntu + iMac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영 전환을 해도 여전히 영어만 써지는 문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맥의 한글입력기를 비교하는 글을 찾았습니다. http://durl.me/8nyz 바람입력기와 하늘입력기. 하늘입력기는 예전에 맥북에서 써본 기억이 있네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