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 1일 1포스팅을 해보겠노라 다짐했었다. 너무 글쓰기를 주저하는 것 같아서 그걸 깨버리고 싶었던 것인데 어느정도는 성공을 한 것 같다.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거의 20여일을 1일 1포스팅에 성공했다. 그리고 거짓말 같이 5월 17일부터는 글을 하나도 쓰지 않았다 ;; 아마도 조금 지쳤던 것 같다. 처음엔 쓰고 싶었던 글도 있고 관심있는 주제도 있고 해서 이거저거 썼는데 점점 소재가 떨어져서 아무거나 의무감에 쓰는 날들이 생겼고 어느 순간 이걸 왜 하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은 작은 주제로도 글을 쓸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블로그에 남겨지는 글이라 그런지 거창한 주제여야 할 것 같아 글을 쓸때 몹시 주저했는데 이젠 뭐 막 쓸 수 있을 것 같다. 스타크래프트 스..
Tistory Editor는 처음엔 단순히 markdown editor가 있었으면 해서 만들었다가 조금씩 욕심이 생겨 에디터가 무려 3종류나 붙어있는 app이 되었다. markdown하나와 wysiwyg에디터 2개다. 그러고보니 Quill을 붙였을때 앱 버전이 0.2가 되었다. 그리고 Tinymce가 붙어 0.3이 되었다. tinymce는 처음 시작할 때는 문서도 엉망이고 불친절해서 욕도 좀 하곤 했는데 에디터 자체의 구조가 너무 좋아 참고 참아 하나하나 알아가보니 꽤나 괜찮은 결과물이 나온다. Quill은 시작이 아주 쉽고 몇몇 기능은 아주 뛰어나지만 확장성이 그리 좋진 못하고 delta라는 놈이 나의 발목을 잡았다. delta to html 이라는 모듈도 만들어서 해결해보려 노력했지만 완벽히 변환되지..
tinymce의 plugin을 또 하나 만들고 있다. 이전에 codeblock plugin을 만들땐 layer를 직접 만들었는데 이번엔 tinymce의 모듈을 써서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WindowManager.open의 파라미터를 확인해봤다. 내가 헛것을 보는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들만큼 단촐한 설명이다. 'width/height/url etc' 이라고? 잠시, 아니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소스코드를 보기로 했다. WindowManager니까 Window의 생성자 파라미터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맞았다. 근데 단순히 넘겨주는 건 아니고 조금 조작을 한다. 그러니까 Window의 생성자와 다른 값을 파라미터로 받는다. 그럼 문서에 그걸 써줘야하는거 아냐? 부글부글. 조금 짜증이 났지만 아쉬운건 나니..
코난 영상은 언제봐도 재미있다. 그 중에 제일 재미있게 봤던 영상 몇개를 모아봤다.이 영상은 아마 가장 처음 코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영상이었을거다. 푸시캣 돌즈의 리더였던 니콜이 가슴이 많이 파인 옷을 입고 나왔는데 코난이 가슴 쪽을 보다가 니콜에게 지적을 당하는 영상이다. 언제봐도 재미있었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다. 한국의 누군가가 코난에게 한국 과자를 잔뜩 보내준 적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코난이 한국에 왔었다. TV 프로그램에 초대되거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있는 동안 재미있는 영상을 많이 만들었다. 그중에 이 부분을 난 제일 좋아한다. 진실이라는 사람에게서 한국어를 배우는건데 진실씨는 한없이 진지하고 코난은 끊임없이 말장난을 한다. 그게 너무 웃기고 재밌다. 진실씨의 반응이 너무 재밌다...
예전에 봤었는데 주방도구를 몇개 사고 나서 다시 보니 또 새롭다.여기서 조금 의아한 것이 프라이팬이다. 가능하면 바닥이 두꺼운 것을 사용하라고는 했지만 코팅팬을 쓰란다. 얼마 전에 스뎅팬을 사서 벌써 변색 시키고 태워먹어서 그런지 고든 램지님의 말에 또 귀가 팔랑거린다. 좋은 코팅팬 하나 또 사야하나 싶다.칼은 예상대로 식도 하나, 과도 하나, 고기써는 칼 이렇게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나는 지금 칼이 무려 6개나 있으니 두어개만 남겨두고 다 없애야겠다. 냄비는 대중소로 하나씩 있고 또 찜기, 전골냄비 등등 10개 가까이 있다. 이것도 너무 많은 것 같다.후우... 이렇게 장비 욕심만 늘어간다. 요리는 잘 하지도 못하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