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유투브에서 이거저거 보다가 맘에 드는 영상하나를 발견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노래인데 커버곡인 거 같았다. (원곡은 Barbara Ann인데 바버렛츠로 바꿔 부르는 것 같다.) 노래부르는 셋 다 너무 목소리가 좋고 화음도 잘 어울렸다. 알고보니 그 유명한 바버렛츠였다. (노래 내내 바버렛츠라고 하고 있는데도 못 알아채다가 ;;;) 얼마 전에 복면가왕에서 이름을 들었던 것 같은데 잘 몰라서 넘어갔던 기억이 난다. 두번째로 들은 노래는 'Be my baby' 다. 역시 커버곡인데 이전 노래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다. 맑은 여자 목소리. 세번째로 들은 노래는 '가시내들' 이라는 노래다. 굉장히 옛스러워서 예전 노래 커버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난 평소 생활집기들에 관심이 많다. 칼, 도마, 조리도구, 청소도구, 집게 등 내가 하는 일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 줄 수 있다면 열심히 공부한 후에 실제 사용까지 해보는 편이다. 얼마 전 LG에서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꼭 닮은 청소기 하나를 출시했다고 한다. 광고를 살짝 보니 다이슨 청소기에서 살짝 아쉬운 부분을 개선하고 성능은 비슷하게 혹은 더 좋게 만든 것 같았다. 관심이 갔다. 기대 난 지금 다이슨V6를 쓰고 있는데 너무너무 좋았지만 몇가지 사소한 아쉬움이 있긴했다. A9에는 (물론 광고만 본 것이지만) 다이슨과 꼭 닮았지만 다이슨에 비해서 좋아보이는 몇가지 기대되는 것이 있었다. 첫번째는 스탠드형 거치대다. 다이슨은 거치대 없이 쓰거나 벽걸이 거치대를 쓰거나 할 수 있다. 벽걸이 거치대는 당연히 ..
"이 영화를 보고 암을 치료했습니다", "관절염이 나았습니다", "관객이 상상한대로 만들어지는 영화" 등등의 극찬이 쏟아지는 리뷰. 가짜뉴스 번역기 영화 '리얼' 이거 '실화'냐?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스포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내용이 있었다면, 할 수만 있었다면 저는 스포만땅의 리뷰를 작성했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께 늘 감사기도하는 제목이 있었습니다. 클레멘타인, 7광구,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영화관에서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www.facebook.com "007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오프닝", "식스센스를 자극하는 6DX 영화", "세간의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들의 오마주" 등등의 극찬이 쏟아지는 리뷰.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었으면 이런 리..
Netflix 옥자 공개 5분 전 #넷플릭스 #넷플릭스오리지널 #영화 #옥자 #봉준호 #드디어 #옥자공개 www.facebook.com 옥자가 드디어 넷플릭스에 풀렸다. 크롬캐스트를 사면서 언젠가는 넷플릭스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옥자가 풀린다길래 그 날 시작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날짜가 애매하다. 29일이라니... 넷플릭스는 약관상 월단위로 멤버십을 계약한다. 월단위와 29일이라는 날짜에 나의 강박증이 날 막는다. 이틀만 기다리면 1일이잖아. 1일부터 시작하는게 좋지 않겠어? 난 이 생각에 굴복당해 이틀을 기다리기로 했다. 7월 1일 넷플릭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날 옥자를 봐야겠다. 이 놈의 강박증. (7월 1일 추가) 옥자를 봤다. 7월 1일 0시가 되자마자 넷플릭스를 시작했고 프로필이랑 관심동..
Open Graph는 페이스북이 공유되는 외부 문서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안한 프로토콜이다. 처음엔 이나 이미 존재하는 메타태그들로 가능한 걸 왜 이렇게 하나 싶었는데 점점 활용이 늘어나서 동영상, 오디오, 슬라이드 쇼, 음악 등등 별 것을 다 할 수 있게 되었다. 요즘엔 블로그에서도 참조 문서를 넣을 때 og를 사용해서 미리보기같은 모습으로 넣는 것을 지원한다. 브런치, 포스트가 할때만 해도 그냥 하나보다 했는데 네이버 블로그가 해버리니 마치 반드시 필요한 기능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이 티스토리에는 왜 없냐고 자꾸 물어본다. 별다른 방법이 없어서 미루다가 tinymce에서는 이런 object를 다루기가 쉬워보여서 도전해보았다. 기본 타입 Open Graph protocol The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