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정리해본 넷플릭스 1년간의 기록은 넷플릭스를 시작한 2017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의 기록이다. 1년간 어떻게 사용했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앞으로도 넷플릭스를 계속해서 구독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넷플릭스 구독 2년차, 이제 넷플릭스는 국내 드라마 시청을 위해서도 당연히 구독해야할 서비스가 되었다. 썰전과 같은 경우 JTBC에서는 보지 않고 넷플릭스에서만 본다. 지난 번에 한 것과 약간 중복은 있지만 2018년 1년간 시청 기록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월, 2월, 6월, 7월 약간 주춤했지만 8월엔 무려 97편을 감상했다. 뭘 봤길래 이러나 했는데 브레이킹 배드였다. 7월말부터 보기 시작해서 5개의 시즌을 8월 15일에 모두 봤다. 시즌 4, 5 같은 경우는 거의 ..
티스토리 에디터의 모바일 버전출시가 불발되었다. 지난주에 시도했을 때는 appID가 com.tistory라서 그런가 하고 net.joostory로 변경해보았는데 결국 그거와 상관없이 이름과 로고문제라는 것을 알게됐다. 이제 내가 젤 못하는 그림 그리기를 해야할 시간이 되었다. 로고는 예전에 앱을 하나 출시하면서 만들어본 적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해서 만드는 거였는데 그냥 따라하면 되는거였다. 지금 에디터의 로고는 티스토리 로고를 아주 조금 변형한 것이다. ubuntu에서 inkscape로 대충 만들어낸 것이다. 예전처럼 이제 로고를 만들어야 할 때가 되었다. 아무런 도움도 없이 나혼자서 저 책 수준의 로고를 만들긴 어렵겠지 ㅠㅠ 벌써부터 갑갑해진다.
남영동 대공분실이라는 곳은 이전에 들어는 봤지만 영화 남영동 1985를 보기 전까진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리고 그 시설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는 것도, 심지어 자주 가던 곳에 있다는 것도. 남영동 대공분실은 아내가 공부하는 숙명여대 바로 앞에 있다. 그 동네가 조금 복잡한 동네라 그 건물인 줄 몰라서 그랬지 이전에도 분명히 봤을 것이다. 오늘 숙명여대까지 간김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식 처음가는 거라 조금 해멨지만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건물에 도착했다. 분명히 경찰인권센터로 활용되고 있고 관람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다. 문앞에 스피커도 설치되어 있고 앞에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관람이 안되는 줄 알고 아쉬워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오늘 뭔가 행사를 하는 ..
나는 핸드폰을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전화시간도 데이터도 많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1.5G 데이터, 150분 전화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3만원 정도 냈었던 것 같다. 알뜰폰이 처음 나왔을무렵 반값할인이라는 이름으로 할인을 해서 처음 헬로모바일로 이동했다. 같은 데이터를 사용했고 2만원정도를 냈던 것 같다. 그 후로 별로 신경을 안쓰고 있다가 문득 약정도 더이상 없고 더 극단적인 저렴한 요금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9900원에 데이터 1GB, 전화 50분을 제공했다. 꽤 괜찮다고 생각했고 이걸 사용하기 시작했다. 무료 문자가 없어서 이따금 문자요금이 나오거나 데이터가 조금 넘어섰지만 11000원을 넘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거의 집-회사만 왔다갔다하고 와이파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