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1월에 추천작이라는 글을 쓰고 나니 2월에도 써야할 것 같아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추천1.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는 2015년에 처음 시작된 시리즈인데 최근에 시즌4가 업데이트되어서 그런지 계속해서 내 추천리스트에 보였다. 그닥 관심이 없어서 안보다가 뭔가 싶어서 그냥 한번 봤는데 정주행하게 되었다. 정주행을 한 이유는 이 오프닝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부분이 너무 재미있다. '인터뷰 말투가 랩같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오프닝일 줄이야. 아직 시즌4까지를 모두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따금 실실 웃고 싶을때 보면 좋을 재미있는 작품이다. 추천2. 블라인드 사이드 블라인드 사이드는 무려 2009년작이고 오래전에 봤던 작품인데 별 5개를 줄만큼 감동받은 ..
2019년 1월 넷플릭스에서 감상한 작품 중 추천작/비추천작을 정리해본다. 추천1. DC 타이탄 DC 타이탄은 정말 아무런 정보도 없이 DC 히어로물이 하나 나왔다고 해서 본 작품이다. 플래시나 그린애로우같은 작품도 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영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엄청 재미있었다. 다 보고나서야 타이탄이 뭔지 찾아봤다. 어린이 타겟의 코믹 히어로물이었다. 근데 이 작품은 엄청나게 어둡다. 마치 왓치맨같은 느낌이다. 여튼 추천! 추천2. 퍼니셔 시즌2 퍼니셔는 말해서 뭘하리 이건 무조건 추천이다. 데어데블이 몸으로 싸우는거라면 퍼니셔는 몸도 있지만 주로 총으로 싸운다. 상처받은 남자의 외로운 싸움. 이제 마블 드라마들이 하나 둘 제작이 종료되고 있어 올 해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이다..
지난 12월 티스토리의 통계가 개편이 되었다. 그동안 referer를 단순히 리스팅하고 카운팅만 해줬는데 글별로, 블로그 전체의 통계 데이터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내부 정보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그동안의 통계는 통계라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내 글을 몇명이 읽었는지 알 수가 없어서 referer 리스트에 의존해야하는 황당함. 그게 그동안의 통계였다. 새로운 기능이 오픈하면 여러가지 반발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엔 referer 리스트를 없앤 것 때문에 반발이 컸다. 담당자들도 크게 당황했고 허둥지둥 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아래의 글은 그 대응 중 하나다. 이번 대응은 실수로 없어진 2017년 이전 통계 카운트를 되살리는 것과 사용자들이 이러저리 확인 요청했던 숫자의 정확성에 대한 질의 응답을 안내했..
아마존 에코로 시작된 인공지능 스피커 싸움이 한창이다. 처음엔 비싼 가격때문에 별로 사용을 못하고 있다가 이제는 집집하나 하나씩은 다 있는 분위기다. 나같은 막귀에게는 저렴한 음악 플레이어로도 꽤 괜찮다. 물론 음악 스트리밍을 사용하지 않거나 예민한 귀를 가지고 본격적인 음악감상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이건 완전 비추다. 카카오 미니 이 인공지능 스피커 중 하나인 카카오 미니를 집에 들인 후로 소소한 재미가 생겼다. 아이가 있는 집에선 다들 그럴텐데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카카오 미니랑 이야기를 나누는게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음악 찾아듣는 용도로는 꽤 괜찮은 편이다. 요즘엔 요리할 때 타이머 용도로 사용한다. 일정은 구글 캘린더 연동이 없다면 거의 무용지물. 국내 회사에서 인공지능 스피커가 이미 ..
쿠팡에서 로켓배송을 아주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원래 인터넷 쇼핑을 잘 안하는 편인데 아이가 태어나고 이거저거 하나씩 사다보니 어느새 기저귀, 물티슈 이런걸 정기배송을 받고 있고 필요한 걸 하나하나 사다보니 어느새 쿠팡에서만 사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로켓배송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보통의 인터넷 구매는 주문 후에 판매자가 언제 주문을 확인했는지, 언제 배송을 접수했는지, 택배발송이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매번 들어가서 확인을 한다. 반면에 로켓배송은 배송시간을 정확히 예측가능하다. 내가 오늘 주문했으면 내일 온다. 로켓배송기사가 바뀌지만 않는다면 내가 사는 지역에 일정한 시간에 도착한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2만원 이상 구매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것을 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