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진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정말 놀라운 일들이 많다. 조금이라도 기업이 사유화하려고 하면 그것을 forking 해서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만들어버린다. Linux가 불을 지폈고, OpenOffice가 LibreOffice로, Sun Java가 OpenJDK로... 그럼 어디서 돈을 벌어야 하냐고 하겠지만 수많은 기업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어쨌든 나는 업무상 Sun Java를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 java의 버전을 변경해야 했다. OpenJDK가 나온탓인지 Sun을 인수한 Oracle에서는 더이상 Linux에 자동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물론 자동 업데이트만 제공하지 않는 것이지 다운로드 받을 수는 있다. 그러면 또 누군가가 launchpad.net을 통..
들고다닐만한 조그만 laptop이 필요해서 aspire one 722 (AO722)를 구매했다. 물론 맥북 에어가 가장 좋겠지만 가격도 많이 비싸고 Ubuntu를 쓰고 싶기도 하고 해서 넷북을 선택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Windows7, Ubuntu를 멀티부팅 가능하게 설치하는 것이었는데 Windows는 driver만 설치하니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Ubuntu는 듣던대로 드라이버를 비롯한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 삽질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겨보려한다. 1. 잠자기(절전모드) 후 깨어나지 않음(wake up freezing) 맥북의 잠자기를 경험한 이후로 부팅속도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은 다 필요없어졌다. 잠자기 상태에서 맥북을 열면 잠자기에서 깨어나면서 즉시 사용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니까. AO722..
Ubuntu는 새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countdown banner를 만들어왔다. 계속하면 문화가 된다고 했던가? 이미 Ubuntu 에서는 countdown banner로 디자인 공모 비스무레한 것을 하고 있었다. 이번 12.04에는 무려 13개나 되는 작품이 나왔다. 대표로 3개가 선발되기는 했지만 그 중 하나만 쓰기엔 나머지가 너무 아까워서 랜덤으로 나오도록 만들어봤다.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면 바로 사용가능 :) + Ubuntu countdown + PreciseCountdownBanner
오랜만에 Ubuntu.com에 갔더니만 이런 도발적인 말로 날 유혹한다. 그래 내가 해주마 하며 설치완료! unity 쪽이 많이 바뀌었을텐데 난 gnome3를 써서 체감은 잘 안되지만 그래도 테스트해주마! 일단 지금까지 겪은 바로는 gnome3를 처음 쓸때 crash가 5번정도 났고 이후에는 말짱해졌다. 그것뿐. 다른 점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예전엔 테스트하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지금은 그냥 덤덤하네. ^^; 그런 것보다 Ubuntu가 설치된 acer 울트라북에 더 관심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