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입했다. 아내가 사용할 괜찮은 윈도우 PC가 필요했던 건데 막상 꽤 괜찮은 PC를 사니까 게임도 좀 해보고 싶고 문득 우분투를 설치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또 막상 우분투를 설치하려다보니 우분투를 설치하면 내가 더 쓰고 싶어질 것 같고 이 PC만 붙들고 있을 것 같았다.날 위해서 산 것도 아닌데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포기했다. 대신 그동안 아내가 사용하던 넷북에 우분투를 사용하기로 했다.Aspire ONE 756아내의 넷북은 내가 예전에 잠시 사용했던 Aspire ONE 722의 다음 버전인 Aspire ONE 756 이다. 내가 먼저 722를 사용했는데 꽤나 좋아서 문서작업용 노트북이 필요하다는 아내에게 추천했었다. 그동안 문제없이 잘 사용하다가 하드디스크가 ..
Ubuntu는 2007년에 노트북을 하나 사면서 시작했던 것 같다. 예전부터 Linux에 대한 환상같은 것이 있어서 개인용 pc에 설치하려고 부던히 노력했지만 모두 완전한 설정에 실패했었는데 Ubuntu는 별다른 문제없이 한방에 설치가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도 Ubuntu 6.10이 처음 설치한 버전이었던가 그렇다. 6.04였던가? ;; 기억이 잘 안난다.(Ubuntu는 당시에는 04 버전이 없었다. 6.10 이전버전은 6.06이다. 이전버전들은 여기서 볼 수 있다.)이 블로그도 예전에는 Ubuntu 이야기만 가득했었는데 이젠 집밥이 주된 내용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더이상 Ubuntu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관심에서 멀어지니 더이상 알아보지도 찾아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