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동생이 다급한 얼굴로 저에게 다가오더니 하는 말이... '오빠~ 컴퓨터 업데이트 했더니 불법복제래~' 하는 겁니다. 아... 정품인증도구인가 뭔가를 설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집에서 쓰고 있는 Averatec 6100을 전에 SP3로 업그레이드했다가 정품인증을 받지 않으면.. 어쩌구 나오기에 얼른 노트북 뒤에 있는 시리얼 번호를 적어준 기억이 나더군요. 동생도 당했구나... 그런데 좀 당혹스럽더군요. 제가 쓰는 대부분의 시스템은 Unix 계열로 넘어왔고, 그나마 회사 소유의 기계들에는 회사소유의 WindowsXP 가 설치되어 있기에.. 이전에 쓰던 불법 CD들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몰랐기때문입니다. 정말 사야하는건가? ㅠㅠ 온라인 뱅킹만 되면 Windows 굳이 안써도 되는데.....
지금 쓰고 있는 예쁜 무료 글꼴들입니다. 맑은 고딕도 MS에서 공개해서 이제 자유롭게 정품인증받으면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젠 맑은 고딕을 잘 쓰지 않습니다. 다른 글꼴들이 더 예쁘거든요. :) 제목과 같은 곳에는 다음체가 가장 좋은 것 같고..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아리따, 맑은 고딕, 나눔고딕, 서울남산체가 좋습니다. 취향따라 쓸 수 있는 예쁜 글꼴이 있다니.. 참 좋습니다.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입니다. 다음체 : http://info.daum.net/Daum/info/introduceOfCI.do 아리따체 : http://www.amorepacific.co.kr/company/ci/font.jsp 맑은고딕 :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
어제 Ubuntu 다시 설치했다가 망할뻔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중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해결했습니다. 폰트가 갑자기 볼드체만 인식하고.. flash player 버전이 낮아서 그런지 flash가 잘 안보이고.. AWN 이 맛이 갔는지 멀쩡히 등록된 OpenOffice 가 보이질 않고... PDT 는 왜 그러는지 다운로드 속도가 20kb/s 이고.. emacs 설정을 왜 /etc/emacs 에 했었는지.. ㅠㅠ 다 날아갔고... eclipse 아이콘 파일은 리눅스용으로 제공안하는지 아이콘이 엉망이고... 1. 폰트에 대해서 폰트를 적용하는 것은 좀 어려웠는데.. 문제는 알고보니 폰트파일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파일을 다시 다운로드해서 적용하니 되더군요. -_- 그러다가 좋은 것을 알아냈습니다. 충격적..
Ubuntu 8.10에서는 아직도 OpenOffice.org 2.4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3.0이 나온지가 언젠데... 그래서 얼마전부터 3.0을 launchpad 에서 받아서 쓰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니.. 어제 아침 OpenOffice 관련 update 가 있었는데... 그 뒤로 갑자기 실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_-;; 그래서 2.4 로 다운그레이드 하려니 language-support-ko 이런 것 까지 지우려드는 겁니다. 아... 정말... 결국 야근을 결심하고.. 오후 7시가 넘어서부터 Ubuntu 8.10 을 다시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Ubuntu 만 1년동안 몇번을 설치했는지 모릅니다. 당근 후딱후딱 설치했죠. 파티션은 간단히 /, /home, swap, fat32(/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