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어김없이 버스에서는 들려오는 노래가 있습니다. "상위권으로 가는 방법! 숨마쿰라우데!" '숨마쿰라우데' 라... 처음엔 뭔가 잘못 들은 것은 아닌가 생각했지만 몇개월을 아침마다 들었더니 정확하게 들리더군요. 검색해서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관심이 없었기 때문) 문득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유명한 학습지 이름이랍니다. 뭐 그런 외기도 어려운 이름을 학습지 이름으로 정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넘어갔드랬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문득, 타블로가 스탠포드에서 졸업을 했는데 '쿰라우데' 라더라.. 뭐 이런 이야기를 봤고, 급 관심이 생겨서 찾아봤습니다. Cum Laude : With praise; an honor added to a diploma or degree for work above average..
얼마 전에 Ubuntu 10.04로 업그레이드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Helvetica를 쓰는 Google 웹페이지들의 글씨가 굉장히 이상하게 보이더라구요. 구글 웹페이지는 글꼴 순서가 Helvetica, Arial, san-serif 로 되어 있는데 테스트 해보니 Helvetica 글꼴이 저렇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어찌할까 어찌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가장 간편하게 글꼴을 새로 받기로 했습니다. 글꼴 다운로드 : http://durl.me/gq8n 글꼴을 설치하고 나니. 그나마 좀 괜찮게 보이네요. 아.. 글꼴 세계는 역시 어렵군요. ㅎ
역시 iPhone 광풍이 불어닥치고 나니 iPad를 미국에서 주문하더군요. 옆에 널부러져 있기에 조금 만져봤습니다. 뭐랄까... 신나더군요. ^^ 안타까운 것은 브라우저의 User Agent에 Mobile 이 있다는 것? User Agent에 Mobile이 들어가면 조그마한 화면에 최적화한 웹페이지를 보여주려했던 제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iPad 의 User Agent Mozilla/5.0 (iPad; U; CPU OS 3_2 like Mac OS X; en-us) AppleWebKit/531.21.10 (KHTML, like Gecko) Version/4.0.4 Mobile/7B367 Safari/531.21.10 + 모바일 브라우저의 User Agent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웹페이지 만드는 것은 이제 기본이 되어버렸죠? :) User Agent의 패턴으로 모바일 브라우저인지를 체크하면 되기는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냥 iPhone 만 검사해서 모바일 웹페이지 보여주다가 제대로 해보자 생각에 User Agent를 찾아봤습니다. 역시 강자들은 일관된 형식의 User Agent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엔진이 같아서인가? ^^;;) 그래서 제 홈페이지는 User Agent에 "Mobile" 이라는 것이 있으면 모바일 페이지를 보여주도록 했습니다. 다른 모바일 기계들도 User Agent에 "Mobile"을 넣어주었으면 좋겠네요. ^^ * Android와 iPhone은 근처에 기계가 있어서 직접 찾아보았고, 나머지는 누군가가 모아 둔 페이지를 링크했습니다. An..
저는 박명수의 개그 스타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오늘 무한도전을 보면서도 그런 것을 많이 느꼈는데... 김제동이 눈물을 넣고 이야기를 절정으로 이끌어가려는 찰나, 서기역할을 하던 막내작가에게 다가가서 왜 컴퓨터가 꺼져 있냐며 다시 다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큰 소리로... 김제동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는 관심도 없고, 그저 자신의 상황극을 만드는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머리를 쥐어박기도 하더군요. 아~ 박명수만 방송에 안나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