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대부분 컴퓨터를 사면서 윈도우도 같이 사서 그런지 윈도우 달라는 이야기를 잘 안 듣지만 예전에는 정말 수도없이 윈도우 CD 좀 달라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아니군요 최근에도 한번 들었습니다. 그것도 정품 복구 CD가 있는 사람에게서 말이죠. 저는 오래 전부터 컴퓨터를 써오면서 OS를 딱 한번 사봤습니다. 바로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을 사면서 입니다. 끼워팔기 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주로 Ubuntu를 쓰고 있지만, 그 때는 정말 윈도우 없으면 안되는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윈도우 버전을 (불법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P2P를 통해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다운받았죠. 어쨌거나 정품을 가지게 되면서 이제 더이상 불법 인생을 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참 기뻤죠.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누군가가 IPod Shuffle(2세대 일겁니다 아마)을 흘리고 갔길래 일단 주워놓고 주인을 찾는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더군요. 몇몇 분이 물어오기는 했지만 또다른 IPod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이제 슬슬 써도 될 것 같고... 해서... PC와 연결하기위해 애썼습니다. 그런데! 쿠궁! 이어폰과 USB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 애플샵에서 하나 사볼까 했는데.. 허컥!!!!!!!!! 무려 35,000원이었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호환되는 커넥터를 찾아봤습니다. 커넥터를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왠만한 쇼핑몰에는 없어요. 다행히 어디선가 mpio의 FL300 이 이런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iPod 과 호환이 된다고 하여 mpio의 고객센터로 찾아가서 (다행히 바로 옆에 ..
버스는 귀중한 교통수단입니다. 버스가 없었다면 어찌 수도권이 유지될 수나 있었겠습니까? 분당 등의 신도시는 생각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서울의 집값은 폭등에 폭등을 거듭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버스를 양재역과 수내동을 오가는 좋은 버스 몇개 소개합니다. * 노선번호 : 1005-5 (실시간 버스정보 보기) 1005-5 는 수내3동에서 양재까지 최단거리로 달려 양재역까지 30분 안팍으로 움직이는 훌륭한 버스였습니다. 그런데! 버스노선이 변경되면서 이 버스는 서현역을 지나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역으로 먼저 갑니다. 양재역까지 가는 시간은 1시간 가량... -_-;;; 그래서 집에 갈 때만 이용합니다. * 노선번호 : 1500-3 (실시간 버스정보 보기) 1500-3 은 9404와 더불어 지금도 양지마을 -..
한다한다한다던 다음 웹검색이 오픈되었습니다. 그 동안 구글웹검색을 달고 있어서 굳이 구글에 가지않아도 구글검색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 다음 웹검색이 오픈되었으니 구글 검색을 보기위해서는 구글로 가야겠군요. :) 그래서 나온 김에 약간 세세히 그 기능을 써보았습니다. 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site" 명령의 적용이었습니다. [검색어] site:[도메인] 형태로 질의를 날리면 도메인 안에서만 찾아주는 기능인데 이것은 구글이 가장 먼저 시도했던 것이며 아직 다른 곳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사용하기는 하는 것 같지만 뭔가 2%부족하게 슬며시 제공하는 군요) 또,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았는데 상당히 괜찮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예전에도 했지만 톰보이로 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