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아주 탁해지면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외로움을 느낄때 사랑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아플 때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없어봐야 중요함을 안다고들 한다. 정말 그렇다. 그리고 익숙하게 되면 그로부터 점차 무관심하게 된다. 공기도, 사랑도, 건강도 익숙하게되면 점차 무관심하게 된다. 마치 영원할 것처럼... 사실 우분투와 오픈오피스에 익숙해지면서 점차 무관심해지게 되고, 활동도 줄어든 것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한건데... 너무 생각이 깊었나? ^^;
아이폰은 내 삶에 정말 큰 변화를 주었다. 먼저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다니게 되었다. 난 mp3를 거의 사용하지 않던 사람이었다. 음악을 싫어하는건 아니었지만 음악은 대부분 컴퓨터를 할 때나 오디오를 통해서 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매일 mp3 정리를 하면서 아이폰에 넣을 음악을 고른다. 외출을 할때 아이폰만 딱 들고 나갈때가 많아졌다. 예전에는 큰 가방에 다이어리, 책, 노트북, 노트 등등의 잡동사니를 다 들고 다녔는데 이제는 아이폰만 들고 다닌다. 몸도 가볍고, 덕분에 마음도 가볍다. 마지막으로 문자메시지 사용량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KT에서 300건의 무료문자를 매달 주고 있지만 10통 쓰면 정말 많이 쓴거다. 불필요한 문자메시지를 줄이고 음성통화시간을 늘리려고 맞춤조절인가 뭔가하는 이상한 요금..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하신다. 몇번씩이나 반복적으로 단지 그것을 내가 알지 못할 뿐. 예언자라는 사람의 말을 처음에는 무시했었다. 그 안애 담겨진 회개의 요구마저도. 그 케냐사람이 진정한 예언자인지 거짓예언자인지는 중요하지않다. 단지 그 메시지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가 중요하다. 누가 말했는지는 중요치않다. 심지어 내가 상종하고 싶어하지도 않을만큼 싫어하는 사람일지라도... 나는 정말 섬기고자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이렇게 기회를 놓치고 있는건가! 내가 잘하면된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 단지 내가 하지 못했을뿐.. 억울해하지말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시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만 집중하자. 핑계대지말고 행동하자!
집에 오는 길에 문득 무료로 풀렸다는 trip journal을 실행해봤다. '뭐...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에 start trip을 눌렀다. 아아... 시작이었다. 집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멈출수가 없었다. 내가 이토록 사진찍고 생각을 적는 것을 좋아했단 말인가? (아... 좋아하기는 하지..) 집까지 오는 길 장소장소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적게 되었다. 그리고 사진도 찍게되었다. 이런 것들이 모이고 모이고 모인다면 정말 큰 재산이 되지 않을까? 어딜가든 이런 정보를 차곡차곡 모아서 한곳에서 볼 수 있다면... 생각만 해도 좋다. 사람들이 블로그에 지도도 올리고 여행간 곳 사진도 올리고 하는데.. trip journal은 이걸 즉각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물론 그 즉시 공유를 할 수는..
View 버튼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웹사이트에 찰싹 붙어서 On을 클릭하기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이트 혹은 글이 공유된다. Daum View(http://v.daum.net)에 가면 On된 글들을 볼수도있고, 서로를 구독(follow)하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종의 소셜 시스템이라고도 볼 수 있다. 지금은 어떤가? 이제 대부분의 사이트에 Twitter 버튼이 붙기 시작했다. 사실 Facebook의 Like 버튼이 먼저 붙기 시작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Twitter가 먼저 시작되었다. 실제로 이 버튼들은 정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왜일까? Twitter 버튼은 몇번의 트윗인지도 알 수 있지만 즉각적인 반응을 알 수 있다. 글을 트윗했으면 무언가 메시지를 담아서 함께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