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를 쓰면서 다들 어떻게 사진을 관리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이폰에 익숙해져버린건지 안드로이드 사진관리는 너무 힘이 들었다. 일단 usb로 연결하면 파일전송모드인지 사진전송모드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사진전송모드로 해두어도 도무지 iPhoto라 그 사진들을 가져가 주지를 않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파일전송모드로 해두고 내가 일일이 사진을 옮기는 것이었다. 굉장히 불편했다. 그래서 어느새 나는 사진을 아주아주 가끔만 PC로 옮기게 되었다. 다음 클라우드? 그래서 문득 생각난 것이 다음 클라우드나 N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거기선 분명 자동올리기 기능이라는게 있었다. 근데 둘 다 써보니 iCloud처럼 정말 자동으로 사진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앱에 들어가면 자동올리기라는 버튼..
요새 여러 웹서비스에서 보내오는 이메일을 열어보면 정말 화려하다. 웹진같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간단한 설문조사 요청이라 할지라도 엄청나게 화려하다. 마치 잘 꾸며진 웹페이지 하나 보는 느낌. 마치 내가 그 쪽 웹사이트 접속한 듯한 느낌. 근데 그런거 보면 뭔가 모르게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스팸처럼 느껴져서 대충읽고 응답하지 않거나 삭제해버린다. 그런 면에서 오늘 php fog에서 보내온 이메일은 정말 아무런 꾸밈없었다. 마치 php fog에서 나에게 업무메일을 보낸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더 정감이 간다. 왜 이런 이메일을 나에게 썼는지 양해를 구하고선 설문조사 링크를 남겨놓았다. 이 정도로 양해를 구하는 수준이라면 말한대로 1분이 아니고 엄청 긴 설문이겠거니 생각을 했다...
운영 중인 서비스 중에 iframe에 form submit을 하고 그 결과에서 parent의 script를 call 하도록 만든 부분이 있다. 사용자 문의가 들어왔다. 그 부분에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단다. submit된 결과는 잘 반영되었으나 이 후 액션이 실행되지 않는다는거다. 원격연결로 두차례나 직접 그 PC를 보았지만 원인이 뭔지 알 수 없었다. 다행히 도움을 받아 원인을 찾을 수 있었는데 원인은 iframe에 원하는 페이지 대신 "연결 시간 초과"라는 IE 에러페이지나 나왔기 때문이었다. 또 그 원인을 열심히 찾았더니 레지스트리에 IE timeout이 10초로 설정되어 있는거 아닌가! -_-; 숨겨진 iframe에서 저런 일이 생겼으니 이거 뭐... 좀 큰 file 전송에는 10초정도는 쉽게 넘어..
오픈웹에서 뱅킹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하다 어느새 디도스 공격에 대한 정부 해명도 비판하고 있다. ^^; 오픈웹의 너무 쎈 비판은 거북스러울때가 있지만 이번 비판은 나꼼수의 비판과 맞물려 유심히 보게되었다. * 오픈웹 : 10.26사태관련 선관위 10문10답에 대한 세가지 질문 이 글의 내용은 나꼼수에서 충분히 다룬 내용이기에 읽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등장하는 선관위의 10문 10답을 보다가 "디도스 공격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한 입장" 도 읽어보게 되었다. (첨에 잘못 알고 10문 10답 공지글이 바뀐줄 알았... -_-;) 근데 hwp 파일로 올라왔다. -_-; 순간 욱! 해서 뭐길래 hwp로 올렸나싶어 읽어봤다. (욱! 한 이유 : hwp를 읽으려면 다운로드 받아서 Daum 클라우드 같은 곳에 올려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