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IE 8 에 대한 소개를 한다고 해서 어제 잠시 들었습니다. 웹표준을 완벽하게 지켰다고 하는데.. 웹표준을 따르게 되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웹페이지들의 레이아웃이 깨질 것이 분명한데.. 과연 사람들이 IE 8 을 사용하게 될 것인가 의문이 들기도 했고, 정말 웹표준을 따를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 결론은 역시 실망스럽다는 것입니다. 물론 IE 8은 IE 7의 극악무도한 느린 퍼포먼스를 해결하고 완벽한 표준모드를 기본으로 채택했다고 합니다. 매우 잘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말이 중요합니다. 표준모드라는 것은... 비표준모드도 존재한다는 뜻? 맞습니다. 비표준모드도 동작합니다. 사용자가 선택할 수도 있고, 심지어 웹서비스 제공자가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바로바로 메타 태그를 사용하는..
Firefox 3는 안정성, 속도 모든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브라우저 입니다. 걸작인 (약간의 문제는 있지만) Firefox 2를 통해 많은 웹 사용자가 그 동안 사용하던 IE 등의 브라우저를 뒤로 하고 Firefox를 선택하였고, 현재 Firefox 3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Firefox 3 다운로드 기네스 기록을 위해 링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Firefox 3 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필요한 플러그인 몇개가 아직 지원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FireBug가 베타의 모습을 드러낸 것을 발견하고 재빠르게 Firefox 3 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MacOS X에서의 Firefox 3의 모습은 뭐랄까.. 사파리 비슷한 느낌? 이미 Windows에서와..
리눅스 그냥 재미로 상세보기 리누스 토발즈 외 지음 | 한겨레신문사 펴냄 취미로 리눅스를 만들어 무상 배포하고 오픈 소스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하이테크 업계를 뒤흔든 소프트웨어의 달인 리누스 토발즈의 자서전. 이 책은 지금까지의 그의 인생 전부와 그만의 독특한 사상을 담고 있다. 리누스 토발즈의 솔직하고 담백한 관찰과 견해로 가득 찬 이 책은 하이테크의 미래와 그 관련 사업의 미래를 궁금해 하는 모든 이의 필독서이다. 회사 안에서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데.. 우연히 휴게실에 갔다가 책장에서 "리눅스" 라는 말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정말 아무생각없이) 책을 집어들고서 제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 때부터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조금씩 조금씩 읽어나가기 시작하다가 오늘에서야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