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theme를 변경하게 될까 싶어 앱 전체 UI 스타일을 css가 아닌 material-ui 자체 style로 만들었다. 하지만 theme를 변경하여 내맘대로 커스텀을 하려면 theme 전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해서 약간 망설여지게 되었다. 감각없는 나에게 디자인 작업이라는 것은 아주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든일이다. 결국 어찌어찌 수정해서 완료하기는 했는데 의외로 material-ui의 theme라는 것이 간단해서 어떤 부분을 건드렸는지,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하는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material-ui style material-ui의 style은 makeStyles로 theme를 이용하여 class들을 만들고 이를 component요소에 className으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v1 릴리즈에서..
넷플릭스에서 2월부터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을 대거 오픈했다. 어릴적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를 본 뒤로 지브리 스튜디오, 정확히 말하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팬이 되었다. 그래서 이 오픈이 너무나 기다리다가 오픈 되자마자 몰아보았다. 하야오의 작품은 뭐랄까... 아름다운 화면, 생생한 느낌의 캐릭터들, 판타지적인 스토리, 선과 악이 어울어져 결국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하게 되는 아름다운 결말. 이런 것들이 굉장한 매력이다. 그리고 주인공의 얼굴이 묘하게 다 닮아있다. 하야오가 직접 작화를 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그대로 사용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뭔가 작화가 조금 다르다 싶으면 그건 하야오 감독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 Netflix 카지노에서 훔친 돈다발. 실은 진짜..
갑자기 tumblr에 새 글을 작성하면 실제로 글은 등록되는데 API 에서 404 오류가 발생했다. 갑작스런 코로나 위기로 v1 릴리즈 이후에 앱에 신경을 못써서 막연히 post api에 문제가 있다고만 생각했다. 시간이 되면 확인해야지 하다가 오늘에 이르렀다. 원인 에디터에서 글을 등록하는 과정은 이렇다. 먼저 글내용을 등록하는 api를 호출하고 호출결과로 등록된 글의 id를 받아온다. 이 id로 글의 내용을 읽어 리스트에 추가한다. 이렇게 새로운 글이 리스트에 추가된다. post api가 문제라고 생각했기때문에 post api에 대한 테스트코드를 작성해서 새글을 작성해봤다. 어라? 201응답이 오고 id도 잘온다. 아뿔싸... 그럼 api 문제가 아니라 에디터 앱 내부의 오류인가? 당황했다. 문제가 ..
김진옥님의 잡채 레시피 오랜만에 요리같은 요리를 해봤다. 그것은 바로 잡채. 김진옥님의 레시피를 사용했고 청피망만 빼고 했다. 이유는 사오는 걸 잊어버려서... ;; 설명절에 만들 잡채 완벽하게 마스터하기 *^^* 설날이 몇일 남지 않.. blog.joostory.net 2017년 잡채를 만들어보고선 다신 잡채를 만들 일이 없을 줄 알았다. 잡채를 만들기 위해서 평소에 만들어먹던 반찬을 4개나 해야 했기 때문이다. 잡채는 비빔밥과 맞먹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었다. 언젠가 식품관에서 오뚜기 옛날잡채 시식을 하게 됐다. 오! 약간 짰지만 맛있는 잡채맛이 났다. 제대로 된 잡채 맛. 깜짝 놀랐다. 나 바로 뒤에서 시식을 하던 분도 놀라며 말했다. '어머! 여보 이거 먹어봐~ 이건 혁명이야.' 나도 그 말에 ..
설 연휴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카카오 페이지가 영화를 보여준다고 한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노동을 시킨다. 1분짜리 동영상을 하나보고 웹툰을 몇개 보는 것이다. 뭔가 '그걸 보게 시키면 넌 빠져들게 될 것이다' 라는 계획인데... 음... 좋은 계획인 것 같다. 잘못하면 빠질 뻔했다. 재미있는 웹툰이 많다. 어쨌든 그렇게 매일 숙제를 하고 본 영화 세편. 너무 좋았다. 육아를 시작하면서 최신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세편 중 두편이 못본 영화다. 바로 토이스토리4, 알라딘 실사판이다. 설에 혼자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틈틈히 페이지 앱으로 영화를 봤다. 토이스토리4 토이 스토리 4(자막 - 더빙 + 코멘터리 + 스페셜 영상 추가 증정) 우리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장난감의 운명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