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를 떠난 이유 첫번째는 너무나도 중요한 전화통화에서의 불편함.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게는 너무 큰 불편이었다. 갤럭시 넥서스의 번들 이어폰 모냥새는 인이어에 심플. 전화통화를 하면서 한가지 불편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통화 종료가 안된다는 것. 아이폰에서는 전화가 올때 이어폰을 한번 눌러주면 통화시작, 다시 누르면 통화종료인데 넥서스에서는 통화시작은 되지만 통화종료가 안된다. 그러면 어떻게 통화를 종료하냐?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서 폰의 화면을 켜서 전화앱으로 가서 종료버튼을 눌러줘야한다. -_-; 어찌보면 작은 불편이랄수도 있지만 '그래~ 끊자~' 한 후에 매번 3초 가량을 허둥지둥하는 건 정말 싫다. 여기에 한가지 더! 폰을 귀에 대고 전화를 하다가 귀에서 폰을 떼어내면 화면이 켜..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다들 어떻게 사진을 관리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이폰에 익숙해져버린건지 안드로이드 사진관리는 너무 힘이 들었다. 일단 usb로 연결하면 파일전송모드인지 사진전송모드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사진전송모드로 해두어도 도무지 iPhoto라 그 사진들을 가져가 주지를 않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파일전송모드로 해두고 내가 일일이 사진을 옮기는 것이었다. 굉장히 불편했다. 그래서 어느새 나는 사진을 아주아주 가끔만 PC로 옮기게 되었다. 다음 클라우드? 그래서 문득 생각난 것이 다음 클라우드나 N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거기선 분명 자동올리기 기능이라는게 있었다. 근데 둘 다 써보니 iCloud처럼 정말 자동으로 사진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앱에 들어가면 자동올리기라는 버튼..
안드로이드용 구글 크롬이 드디어 나왔다. : http://chrome.blogspot.com/2012/02/introducing-chrome-for-android.html : http://www.google.com/intl/en/chrome/android/index.html 이제 정식버전이 되면 기본 브라우저를 대체하겠지? 후우~ 기본브라우저는 정말 그저그랬는데... 물론 기대했던 만큼 css3 animation이 좋아지거나 한건 아닌데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일단 정말 무지무지 이쁘고 편하다. 그리고 debugging까지 좋다. debuggin은 안내 동영상을 보고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동영상 그대로 된다. 멋지다! 이제야 쓸만한 브라우저가 생겼다! 아! ICS 이상만 지원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