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ome3를 써보는 중. 아름다운 동영상 러시에 눈이 멀어 빠져들어버렸다. 일단 느낌을 말하자면 MacOSX Lion 이랑 굉장히 비슷하다. 가장 비슷한 것은 이거다. Workspace! Mission Control 이랑 거의 흡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Mission Control은 가로로 Mission을 수행할 workspace들이 배치가 되는데 Gnome3는 세로로 배치가 된다. 직접 찍은 screenshot으로는 별로 이뻐보이지도 않고 잘 모르겠지만 동영상을 보면 느낌이 빡! 온다. 사실 위의 화면은 workspace 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왼쪽에 보면 Dock 같은게 보이는데 진짜 Dock이다. @.@ 그리고 프로그램 탭을 선택하면 MacOSX Lion의 Launchpad 같은 녀석이 나온다..
처음 Ubuntu를 쓸 때는 이전에 사용하던 Linux 습관때문에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여기저기서 다운로드 받아서 컴파일해서 설치했었다. 당연히 /usr/local/ 안에 프로그램들을 차곡차곡 넣어두었고, PATH를 고쳐서 /usr/에 기본으로 깔리는 것들보다 우선하도록 했다. 그렇게 프로그램을 관리했다. 근데 그게 참 피곤한 일이다. 컴파일 한번 하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컴파일에 문제라도 생기면.. ㄷㄷㄷ 그땐 apt-get을 몰랐다. debian의 apt-get을 처음에는 무시했었다. 'Linux는 컴파일해서 설치해야지~ 그래야 Linux지~'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치만 apt-get을 처음 알게 된 후로는 컴파일하는 것을 중단했다. 특히 Ubuntu의 패키지 매니저를 알게 된 후로 너무..
3년전쯤인가? joostory.net 도메인을 샀다. 첨엔 블로그에 연결항 용도로만 생각했는데 구글 앱스라는 엄청난 녀석이 있는 걸 알고선 바로 연결했고 지금까지 쓰고 있다. 개인에게 완전 공짜 이메일 시스템, 거기다 잘 나간다는 Gmail을 붙여준다니 너무 좋았다. 그때는 mail.google.com/p/joostory.net 이거였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렇게 들어가야 구글앱스로 연결된 메일을 쓸 수 있었다. 그리고 mail.google.com 으로 들어가면 원래 구글 계정도 쓸 수 있었다. 아주 괜찮았다. 근데 얼마전부터 구글앱스 계정을 구글 일반계정처럼 만들기 시작했다. 첨엔 권유하는 수준이더니 언젠가부턴 강제로 바꿔버렸다. 모든 구긂앱스 계정에 대해서... 이때까지만해도 이제 구글앱스 계정만 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