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VPN은 pulse secure다. 근데 이 client가 ubuntu 18.04까지만 지원하고 있다.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18.04에 yaru 테마를 설정해서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20.04에서 이 앱이 동작하지 않는 이유는 ui에서 오래된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webkit이나 keyring같은 것들이다. 이제는 나왔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여전히 없다. 그냥 예전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는 방법만 누군가가 찾아놨다. pulseUi doesn't work in ubuntu 20.04 Could you help me to fix pulseUi on Ubuntu 20.04? /usr/local/pulse/pulseUi: error while loading shared..
팔기에는 아깝고 쓰기에는 HDD 때문에 너무 느려서 못쓰던 아이맥에 새로운 SSD와 함께 우분투를 설치했다. HDD를 SSD로 교체한 것은 아니고 지난번에 고장나버린 노트북에 남겨진 SSD를 가지고 한번 설치해본 것이다. 쓸만하면 한번 써보려고. 영 안되면 영상 플레이어로라도 쓰려고. 막상 설치가 다 되고 보니 이 컴퓨터 너무 괜찮다. 정말 HDD의 영향때문에 느렸던 것이었다. 거의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 진짜 업체에 맡겨서 SSD를 달아볼까 생각이 들 정도다. 물론 그렇게 하면 ubuntu는 아니고 MacOS를 다시 사용하게 되겠지. 이 기계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선이 (몇개) 없고, 소음도 없고, 모니터도 훌륭하고, 스피커도 훌륭하다는 점이다. 아! 카메라도 있다. 그래서 데스크탑에서는 할 수 없던 ..
국회 의석수 계산기라는 것을 통해서 본 이번 선거 결과다. (의석수 계산결과가 실제랑 조금 다른데... 국민의당이나 미래한국당이나 그게 그거니까 넘어가자.) 이번 결과는 역대급으로 한 정당에 쏠린 결과가 아닌가 싶다. 문득 위성정당이라는 것 없이 정상적으로 선거를 진행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졌다. (물론 상황이 달라지면 표도 달라지지만 상상하는 거니까) 지역구에서 너무 쏠려버려 여전히 수치는 적지만 그래도 지역구에서 표를 많이 받지 못한 정당들이 의석수를 두배넘게 가져간 것을 볼 수 있다. 다수 정당이 힘을 모아 목소리를 낼만큼은 되는 것 같다. 여전히 마음엔 들지 않지만 그래도 다양한 의견이 나올 환경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아주 좋은 것 같다. 100% 연동형' 받았더라면...통합당 뒤늦은 후회..
어제 ubuntu 20.04에서 공식적으로 지원된 다크모드를 써보고 나서 yaru theme에 대한 뽐뿌가 왔다. 그래서 찾아보니 역시 18.04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사실 gnome3 theme니까 당연한 건가 ;;; ubuntu/yaru Ubuntu community theme "yaru". Better than a 🌯. Contribute to ubuntu/yaru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적용하는 방법은 snap store, 그러니까 ubuntu software에서 communitheme를 설치하고 재시작하는 것 뿐이다. 아! 로그인할 때 gnome session에서 "Ubuntu with communitheme sna..
언젠가부터 우분투 업데이트에 별다른 감흥이 없어졌다. gnome2에서 unity로 넘어가려는 시도나 unity를 포기하고 gnome3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는데 gnome3로 넘어온 순간부터는 UI상으로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변한 부분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라는 사람이 시각으로 많은 것이 좌지우지되다보니 그런 것 같다. 최근에 20.04를 조금 기다렸던 이유는 바로 한없이 이어지는 재택근무때문이다. 재택근무에는 vpn의 사용이 거의 필수적인데 이 vpn이 우분투의 마지막 LTS버전인 18.04까지만 지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전 버전은 LTS가 아닌데도 지원하긴 했지만 LTS면 그대도 지원해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나온다고 바로 지원해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