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전체에 적용되어 있는 다음체가 드디어 배포되었습니다. 언제나 배포하려나 했는데 한글날에 맞춰서 이벤트로 배포하는군요. 이 글씨체가 처음에는 조금 굵어서 어색했는데 계속 쓰다보니 아주 좋습니다. 눈도 덜 피곤하고 깔끔한 느낌이 특히 좋은 것 같아요. 제 Ubuntu 에 적용해두었는데 당분간 다른 글꼴로 바꾸지 않을 듯 합니다. 원래는 은진체를 썼는데 아무래도 깔끔한 쪽이 더 좋네요. 모두 다음체 써보세요. :) 이벤트 페이지 : [http://fontevent.daum.net/] 다운로드 : [http://imgsrc.search.hanmail.net/event/0912_hangul/Daum_Font.zip]
네이버 메일이 개편을 앞두고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베타테스터 신청자 정보가 싸그리 공개되는 실수가 있었는데 그로 인해 모든 신청자에게 베타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보상치고는 좀 아쉽죠? ^^ 그래서 저도 한번 써봤습니다. 오른쪽 위에 요런 것이 생겼습니다. 클릭하면 새로운 네이버 메일로 전환됩니다. 기존 버전으로도 전환이 됩니다. 이미 베타테스터이신 분들의 블로그에서 본 바에 의하면 한메일 익스프레스와 비슷하다고 한 것 같은데.. 제가 써본 느낌은... 한메일 클래식, 한메일 익스프레스 를 완전히 모방한 네이버메일 클래식, 네이버메일 익스프레스 라는 느낌입니다. 메일함 별로 탭을 만든다던가 메일을 편지함으로 던져 넣는 것이라던가 한메일 익스프레스에서 쓰던 것을 그대로 모방했다고 볼..
구글이 크롬(Chrome)의 베타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베타버전이지만 몹시 안정적입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XUL 기반이 아닌 웹킷(맞죠?)을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정말 몹시도 빠릅니다. 일단 장점부터 열거해보겠습니다. 1. 몹시 가볍고, 빠르다. 이것은 단순히 웹페이지 로딩 속도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로딩속도도 매우 빠르지만 구동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엄청 빠릅니다. 그리고 초기 구동메모리는 12-3MB 정도에 불과합니다. 2. 단순하면서도 예쁘면서도 매우 직관적인 UI 일단 눈에 보이는 것은 탭, 주소창, 주소창 옆에 있는 버튼 몇개 이게 전부입니다. 환경설정도 매우 단순합니다. 누가봐도 금방 이해할 수 있을만큼 생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기능은 탭을 따로 떼어내..
지금은 대부분 컴퓨터를 사면서 윈도우도 같이 사서 그런지 윈도우 달라는 이야기를 잘 안 듣지만 예전에는 정말 수도없이 윈도우 CD 좀 달라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아니군요 최근에도 한번 들었습니다. 그것도 정품 복구 CD가 있는 사람에게서 말이죠. 저는 오래 전부터 컴퓨터를 써오면서 OS를 딱 한번 사봤습니다. 바로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을 사면서 입니다. 끼워팔기 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주로 Ubuntu를 쓰고 있지만, 그 때는 정말 윈도우 없으면 안되는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윈도우 버전을 (불법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P2P를 통해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다운받았죠. 어쨌거나 정품을 가지게 되면서 이제 더이상 불법 인생을 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참 기뻤죠.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