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의 라볶이 레시피
오랜만에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떡도 사고 오뎅도 사고 양배추도 사서 해봤다. 음... 맛이 이상했다. 왜지? 떡볶이는 소스로 고추장 1/3컵, 고추가루 1T, 설탕 1T, 물엿 1T만 넣으면 맛있어야 한다. (?) 거기다 양배추랑 오뎅도 있어서 맛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상하게 맛이 이상야릇했다.
오랜만에 해서 뭔가를 실수했을 것이다 생각하며 다시 도전했다. 이번엔 다시다까지 동원했다. 근데도 이상했다. 입을 속여보고자 치즈를 넣어서 겨우 '맛있다'며 먹을 수 있었다. 너무 이상해서 다시 예전에 정리해둔 레시피를 봤다. 물을 4컵. 그러니까 1L만 넣어야는데 1.5L를 넣었다. ;; 미역국 레시피가 물 2L인데 아무래도 머리 속에서 레시피들이 엉킨 것 같다. 다시 한번 레시피를 머리속에 정리할 겸 유투브에서 본 소프의 라볶이 레시피를 정리해본다.
재료
- 라면 1/2
- 라면스프 1/3 (다시다 1t)
- 양배추 1/8
- 오뎅 2장
- 대파 1
- 물 500ml
- 고추장 2T
- 고추가루 1T
- 물엿 1T
- 설탕 1T
순서
- 물에 양배추, 오뎅, 대파를 넣고 끓인다.
- 고추장, 고추가루, 물엿, 설탕, 라면스프를 넣고 끓인다.
- 양배추가 완전히 익으면 라면을 넣고 라면이 익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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