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머라이어캐리

머라이어캐리는 90년대의 전설이고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대단한 가수다. 내 추억 속의 머라이어 캐리는 바로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앨범을 샀었던 것 같고 얼마나 들었는지 뜻도 모르는 노래 가사가 저절로 입에서 나온다. (이걸 외서 부를 정도면 영어를 잘 할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가 못하다. -_-)

난 그저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좋아했던건데 이 누나는 어찌나 대단한지 지금에서야 찾아보니 대부분의 노래를 작사/작곡 했다고 한다. 음역도 어마어마하게 넓고 노래도 잘하고 이쁘고 작곡까지 하다니 정말 재능이 몰빵된 것 같다. 희대의 명곡인 이 노래도 이 누나가 만든 노래겠지.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직도 듣는 노랜데...

Fantasy가 기억나는 마지막 노래인거보니 그 뒤부터는 내가 이 누나 노래를 잘 안들었나보다. 한동안 잊고 살다가 엄청나게 살찐 거 보고 충격먹었었는데 지금은 또 다시 활발히 활동을 하신다고 한다. 여전히 살쪘고 노래 실력도 예전만 못한 것 같던데... 다행히 유투브가 내 추억속의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요새 아리아나 그란데가 좋아져서 노래 엄청 듣고 있는데 역시 머라이어캐리 누나가 짱이구나싶다. 멜론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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