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삽질 완료
어제 Ubuntu 다시 설치했다가 망할뻔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중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해결했습니다.

폰트가 갑자기 볼드체만 인식하고.. flash player 버전이 낮아서 그런지 flash가 잘 안보이고..
AWN 이 맛이 갔는지 멀쩡히 등록된 OpenOffice 가 보이질 않고...
PDT 는 왜 그러는지 다운로드 속도가 20kb/s 이고..
emacs 설정을 왜 /etc/emacs 에 했었는지.. ㅠㅠ 다 날아갔고...
eclipse 아이콘 파일은 리눅스용으로 제공안하는지 아이콘이 엉망이고...

1. 폰트에 대해서
폰트를 적용하는 것은 좀 어려웠는데.. 문제는 알고보니 폰트파일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파일을 다시 다운로드해서 적용하니 되더군요. -_-
그러다가 좋은 것을 알아냈습니다.

충격적으로 사라진 Gnome의 글꼴 미리보기를 대체할 만한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바로 Fonty Python 입니다.

노틸러스에서 바로 볼 수는 없지만 참 간편하고 좋습니다.


Sample text를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Page length 의 기본이 10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 디렉토리의 폰트를 10개밖에 볼 수 없죠. 처음엔...
요것때문에 처음에 좀 놀랐습니다.


2. flash에 대해서
flash 10이 처음나왔을때 우분투에서 불안정하게 동작했는데요. 패치했던 걸 깜빡했네요.

이렇게 두가지를 설치하시면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3. eclipse에 대해서
eclipse의 기본 아이콘을 찾기가 쉽지 않았네요. :)
eclipse/plugins/org.eclipse.platform_X.XXXXX
에 있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Ubuntu에서 찾으시는 분이 없으실까 하여...


4. 기타등등
AWN 은 다시 설정해주니까 됩니다. 아무래도 기존 설정을 제대로 읽지 못했던 듯.
emacs 설정은 뭐.. 그냥 다른 곳에 있던 것을 복사해서 썼습니다.

PDT 2.0 은 아직 안정버전이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계속 뭔가 바뀌네요. 이번에도 캐나다에서 받아야 했기에 속도가 그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론 좋아지겠죠. :)

저의 Ubuntu 삽질기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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