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계속 java만 쓰다보니 간단한 툴은 node서버를 사용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개발에 필요한 도구들을 node로 만들고 있는데 문득 typescript를 쓰고 싶어졌다. 이유는 vscode가 내가 만든 모듈의 자동완성을 잘 안해주고 못해줘서다. typescript를 type지정기능이 추가된 javascript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컴파일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 외부모듈사용할때도 @types를 추가로 설치해야하고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소스코드는 어찌어찌 고쳐나가면 되는데 결국은 node 서버로 실행해야해서 개발환경, production환경설정도 해줘야했다. 이런저런 삽질을 거쳐서 완료를 하고 나니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환경 아무것도 모를적에는 deno를 쓰면 되는 줄 알았다. ..
예전엔 사용하지 않을 기술엔 관심도 두지 않았다. 그런데 오랜시간이 지난 뒤에 그 기술을 사용해야 할 때가 왔을때 너무 아무것도 몰라서 당황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react를 처음 시작했을때 그랬고 node.js를 시작했을때 그랬다. react 이후로 나는 갈림길에 섰을때 적어도 뭔지는 모두 알아보고 선택하기로 했다. 이번에 알아볼 것은 TypeScript다. TypeScript는 Angular때문에 처음 알았다. 물론 구 Angular는 아니고 새로운 Angular다. (벌써 v4 나왔더라. v3은 건더뛴 듯) 사실 Angular를 알아보려고 했는데 TypeScript를 모르는채로 Angular를 알아보면 안될 것 같아 방향을 틀었다. TypeScript는 MS가 만든거라 그런지 굉장히 문서화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