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nderbird 3.1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뭐니뭐니해도 빠른 필터! 별표시를 해도 별표시 메일만 보는 기능이 없어서 '이거 뭔가~' 했는데 드디어 별표시 메일만 골라볼 수 있습니다. UI가 바뀌는 김에 자잘하게 더 바뀐 부분이 있는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으니 넘어가죠. :) 그나저나 Ubuntu에서는 최신의 Firefox와 Thunderbird를 언제쯤 쓰게 될까요? ㅠ source.list에 없는 건 쓰기 찜찜해서 잘 안쓰는데 그러다보니 항상 안정버전만 쓰게 되네요. Firefox 4 beta도 쓰고 싶은데... -_-;;
Mail client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모두들 아는 MS의 Outlook이 있고, Mozilla의 Thunderbird, GNU의 Evolution, Apple의 Mail 그리고 기타등등. pop3를 쓸때에는 아무거나 맘이 가는 것을 선택했었는데.. iPhone과 함께 모바일 연동이 필요한 시점이 되니 여러가지 고려할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메일이 아닌 주소록 연동부터 생각해게 되었는데, 편의성이나 모냥새는 좀 떨어지지만 구글의 주소록이 여기저기 sync가 잘되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Mac에서는 iPhone이 있으면 동기화가 되니까. :) Thunderbird에서도 sync 플러그인이 있으니 Ubuntu도 문제없고.. 주소록이 구글이니 왠지 G메일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웹에서도 주소..
예전에 RSS 구독기를 뭘쓸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Thunderbird를 믿고 써보자 생각해서 쭈욱 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군요. POP3로 오는 메일도 알려주고, RSS의 새로운 글들도 알려주고, 거기에 Lightning 까지 추가하니 Outlook 부럽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Firefox에 비해서는 사용자도 많이 없고, 실제로 부가기능 개발자도 그리 많지 않다보니 기능들이 조금씩 이상합니다. 거기에 사용하는데도 불편함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맥용을 써서 그런 것 일수도 있습니다.) 뭐 목록 관리하는 것이 불편한 건... 어떻게 하면 되겠는데 가끔씩 이런 일이 있더군요. 구독 중인 블로그의 글들을 기존에 받은 것이 있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받는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