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ome3를 써보는 중. 아름다운 동영상 러시에 눈이 멀어 빠져들어버렸다. 일단 느낌을 말하자면 MacOSX Lion 이랑 굉장히 비슷하다. 가장 비슷한 것은 이거다. Workspace! Mission Control 이랑 거의 흡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Mission Control은 가로로 Mission을 수행할 workspace들이 배치가 되는데 Gnome3는 세로로 배치가 된다. 직접 찍은 screenshot으로는 별로 이뻐보이지도 않고 잘 모르겠지만 동영상을 보면 느낌이 빡! 온다. 사실 위의 화면은 workspace 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왼쪽에 보면 Dock 같은게 보이는데 진짜 Dock이다. @.@ 그리고 프로그램 탭을 선택하면 MacOSX Lion의 Launchpad 같은 녀석이 나온다..
오늘 Ubuntu 9.04 로 업그레이드를 감행했습니다. 잘 되는가 싶었는데... 결과가 참혹합니다. Ubuntu 9.04 가 ATI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지 못해서 compiz 가 원활히 동작하지 않습니다. compiz 없이 살려니... 너무 심심한데.. ㅠㅠ 그나저나 듀얼모니터 지원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ati 는 듀얼모니터의 해상도가 서로 다를경우 이상하게 잡았는데 드라이버를 안되니까 크기에 딱 맞게 모니터들을 잡아주네요. (원래 ATI 만의 문제여서 그럴까요? ^^) 어쨌든 ATI 사용자는 아직 보류를... ㅠㅠ (다른 모든 기능은 좋아졌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ㅋ)
회사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 Dual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ati x1550 그래픽 카드를 설치했다. 좋은 그래픽 카드는 아니지만 내가 하는 작업에는 충분한 그래픽 카드이다. 그런데 하필 ati 라니.. ㅠ 이전에 ati 그래픽 카드 상황에서 설치하느라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이젠 ati가 싫어지기 까지 한다. 문제는 처음부터 나타났다. X가 실행되자 그대로 죽어버렸다. 수동으로 이것저것 해봤지만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선택한 방법은... 재설치... -_-;; 이왕에 설치할 것.. Ubuntu 8.04 hardy를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듣던대로 훨씬 설치가 간편해졌다. firefox 3.0 이 기본으로 설치된 것과 글꼴이 좀 이상한 것을 제외하면 아주 마음에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