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 - 철저하게 이기적인 악마 월터이야기
'브레이킹 배드'는 넷플릭스를 보기 전에도 재미있다는 평을 들었던 드라마다. 이미 나르코스를 보면서 마약상 이야기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일부러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또다시 주변분들에게 추천을 받아서 결국 보게 되었다. 시작 - 찌질함 브레이킹 배드의 첫 이미지는 위의 이미지다. 수염기른 대머리 아저씨와 젊은 남자. 저 대머리 아저씨는 보는 이미지마다 무섭게 찌그린 표정으로 어딘가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래서 굉장한 악당의 이야기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왠걸 시즌1은 내 예상을 완전히 벗어났다. 마약이 나오기는 하는데 시한부 판정받은 힘없는 아저씨의 불쌍한 가족이야기였다. 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고등학교 화학 교사는 가족의 앞날을 위해 졸업한 제자에게 동업하여 마..
리뷰
2018. 8. 15.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