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f, sans-serif
잡담

serif, sans-serif

2016. 5. 1. 07:55

웹디자인/개발을 하다보면 폰트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디자이너가 아무리 아름답게 이미지를 만들어도 그것이 서로 다른 OS에서 동일하게 보이기는 힘들다. 모든 OS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글 폰트가 없기 때문이다. (영문도 그런가? 그건 잘 모르겠다)

이로 인해 웹폰트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혹에 많이 빠진다. 몇 MB나 하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게 되지만 어쨌든 모두가 같은 폰트를 보게 될테니까. 요새는 기본으로 불러오는 이미지도 몇 MB씩 하는데 모든 텍스트가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그 정도가 뭐 어떠냐 싶지만 생각보다 웹폰트가 로딩되기까지 오래걸린다. 사파리는 심지어 웹폰트가 로딩되기까지 글자를 화면에 보여주지도 않는다. ;;;

사파리에서의 문제때문에 웹폰트는 가급적 사용하고 싶지 않은데 그러려면 각 OS별로 최적의 폰트를 찾아야한다. 다음은 sans-serif, serif, 혹시 있다면 sans-serif-light 까지의 폰트를 표시한다. 이걸로 여러 곳에서 테스트해보고 찾아볼 예정이다.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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