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 한글과 컴퓨터에서 한컴오피스를 구매할 날이 올 줄이야. 물론 내가 쓰려는 건 아니다. 난 워드프로세서를 쓸 일도 없을 뿐더러 만약에 쓴다고 하더라도 LibreOffice를 사용할 거다.그럼 왜 샀나아내가 속한 상담학회에서는 반드시 hwp로 문서를 제출해야하는데 문서 형식도 반드시 정해진 것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넷피스 같은 것도 사용하면 안되고 반드시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써야한다.이전에는... 음... 어디선가 교육기관용으로 사용되던 걸 주워다가 사용했던 것 같은데 새로운 컴퓨터에는 왠지 토렌트 같은 곳에서 뭔가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가격은 5-6만원 정도인데 이정도면 예전에 비해선 많이 저..
마늘쫑볶음은 짭짤하면서도 은은한 마늘향이 있어서 참 좋아하는 반찬이다. 찾아보니 조리법도 간단해서 이따금씩 해먹고 있다. 오늘은 한참 전에 사두었던 마늘쫑을 꺼내들었다. 사실 너무 오래되서 상했으면 버리려고 했는데 다행히 쌩쌩했다.레시피는 김진옥님의 요리가 좋다 블로그 레시피 중 새우볶음을 사용했다. 마른 새우는 없어서 생략했다.재료마늘쫑 한묶음마늘 3쪽소금 한꼬집식용유 2T간장 2T맛술 1T물엿 2T설탕 1/2T굴소스 1T물 3T깨 순서마늘 쫑을 먹고 싶은 길이로 잘라 씼어 물기를 빼둔다.볶음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 마늘쫑을 넣고 3분간 중불로 볶는다.불을 끄고 깨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이 졸을 때까지 볶는다.깨를 뿌려 완성완성이전에 할 때도 비슷하게 했던 것 같은데 오늘 레시피..
얼마 전에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입했다. 아내가 사용할 괜찮은 윈도우 PC가 필요했던 건데 막상 꽤 괜찮은 PC를 사니까 게임도 좀 해보고 싶고 문득 우분투를 설치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또 막상 우분투를 설치하려다보니 우분투를 설치하면 내가 더 쓰고 싶어질 것 같고 이 PC만 붙들고 있을 것 같았다.날 위해서 산 것도 아닌데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포기했다. 대신 그동안 아내가 사용하던 넷북에 우분투를 사용하기로 했다.Aspire ONE 756아내의 넷북은 내가 예전에 잠시 사용했던 Aspire ONE 722의 다음 버전인 Aspire ONE 756 이다. 내가 먼저 722를 사용했는데 꽤나 좋아서 문서작업용 노트북이 필요하다는 아내에게 추천했었다. 그동안 문제없이 잘 사용하다가 하드디스크가 ..
내가 마지막으로 데스크탑 PC를 사용했던 건 아마도 군대를 가기 전이었을거다. 2004년. 군대를 갔다오면서 내 PC는 모두 사라졌고 그 후로는 데스크탑은 사용하지 않았다. (물론 다른 사람 소유의 PC나 회사의 PC는 제외다) 그 이후에는 노트북만 사용했던 것 같다. 처음 사용했던 노트북은 에버라텍 6100 모델이었다.에버라텍 6100 없는 살림에 노트북은 하나 가져보겠다고 15인치에 3kg에 육박하는 이 노트북을 들고 다녔다. 분당에서 홍대까지 매일 왔다갔다 했으니 참... 지금 생각하면 대단하다 싶다. 그래도 나름 잘 사용했었다. 이 당시에 우분투 7.04 가 나오면서 이 노트북에 처음 설치했었다. (그래픽 칩셋이 이상한 거라 참 고생했었지...)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바로 뒤에 이 녀석..
라이엇게임즈에서 메일을 보내왔다. 알파테스터로 선정이 되었다고한다. 그러고보니 LOL 게임 클라이언트 알파테스터 신청을 했던 기억이 있다. 뭔가 굉장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집에 와서 얼른 해보고 싶었지만 애보고 이런저런 집안일을 하고나니 벌써 늦은 밤이다. ㅠㅠ내가 만든 프로그램 테스트는 제대로 안하면서 이런 건 참 열심이다. ;;;모두가 잠든 시간에 조용히 설치를 해보니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이 가능했다. 같은 디렉토리에 설치를 하고 데이터도 공유한다고 한다. 패치 화면도 조금 바뀌었다. 작은 창에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이후에 큰 화면이 나온다. 업데이트도 했으니 어떤 게 바뀌었는지 쓱 한번 봐야겠다.변경1. 아이콘아이콘이 조금 이쁘게 바뀌었고 고해상도로 제작이 되었다. 변경된 이미지가 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