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response에 예전에는 xml만 사용했었다. 그러다 json이 유행하면서 둘다를 지원했고 지금은 대부분 json만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ml을 제공하는 곳들이 있는데 관리가 잘 안되거나 오래전에 만들어진 후 변화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내가 지금 사용하는 api, 티스토리 api도 xml이 기본값이다. 지금 api들은 데이터가 너무 중구난방이고 정리가 안되있어서 아마도 v2로 새롭게 제공을 하는게 나을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있는 것도 쓸만하게는 만들어둬야해서 이거저거 만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는 중에 같은 값을 xml, json 각각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지금 생각으로는 group element, value element, list element 이렇게 나눌 수..
지금은 1월 11일 1시 11분이다. 뭐 그렇다고 ;; Tistory Editor에 Quilljs를 붙였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쉽지가 않았다. 결국 나는 html이 필요하고 Quilljs의 데이터를 html로 변환해야 한다. Quilljs의 개발자는 1.0 버전에서 getHtml을 없애버렸다. 이유는 더이상 에디터 dom에 class들이 붙지 않아 innerHTML 로 깨끗한 html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code-block 같은 경우는 내가 원하는 가 아니라 로만 만들어진다. 거기다 syntax highlight를 하면 그 부분은 완전히 변형된다. 거의 쓸 수 없는 수준이다. 한동안 찾아다녔다. getContents를 통해서 얻은 Delta를 html로 변환하는 것을 누군가는 만들어뒀..
이 기록은 단순히 다음에 잊어버리지 않기 위함이다. 이상하게도 다음에 보려고 정리해서 문서로 쓰고나면 다음번에 찾아보지 않아도 기억이 잘 나곤 한다. 우분투를 설치할때 언어를 한글로 하면 사용자 폴더가 모두 한글로 만들어진다. '다운로드', '문서' 이런 식이다. 다 좋은데 터미널에서 사용하기가 귀찮다. 우분투를 이따금 사용할때는 그리 불편함을 못 느꼈는데 자주 쓰니 불편하다. 쉘 명령어를 한글로 바꾸던가 폴더를 한글로 바꾸던가 해야 편할 것 같았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예전에도 이런 일을 했었다. 처음엔 잘 몰라서 영문으로 다시 설치한 후에 언어를 한글로 변경했는데 그랬더니 다시 폴더가 한글로 바뀌는 일을 겪었고 너무 분노하여 방법을 찾다가 해결방법을 알아냈던 기억이 있다. ..
요새 바빠서 Editor 업데이트를 자주 하진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매일 조금씩 뭔가를 하려고는 한다. 어제는 Quill 에디터를 snow로 바꾸는 작업을 마무리 하려고 했다. Quill에서 제공하는 code-block이 맘에 안들어서 이거저거 만져보다가 결국 delta to html을 만드는 것으로 결정하고 마지막으로 글 하나 쓰고 자려는 참이었다. 악몽 Quill에 Syntax 모듈을 적용하면서 겪은 일을 아주 소상히 적고 있었다. 예까지 들어가며 아주 소상히. 그러다 아무 생각없이 마우스로 왼쪽 글 리스트에서 글 하나를 클릭했다.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당연히 쓰던거 다 사라지고 선택한 글이 뷰어에 표시됐다. 그렇게 저렇게 빼곡히 쓴 글이 날아갔다. 되돌릴 방법이 없다는 것은 내가 제일 잘 알고 있..
한동안 새로운 음악을 안들어서 음원서비스를 사용안하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아이도 음악에 많이 반응하고 부모도 삶에 여유가 조금 생기고 하다보니 음악을 원하게 되었다. 그래서 아껴뒀던 애플 뮤직 3개월 뮤료이용으로 시작해보았다. 가족 공유 애플뮤직은 아무래도 외국 서비스다보니 우리나라 서비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가족공유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요금이 더 비싸지만 여럿이서 음악을 들을때 좋다. 벅스나 멜론을 사용할 때는 공유같은 건 할 수 없었고 계정을 공유하더라도 하나의 기계에서 서비스를 사용하면 다른 곳에서는 모두 로그아웃을 시켜버렸다. 돋받은 입장에서 보자면 충분히 이해하지만 가족 사용자에 대한 배려같은 건 전혀 없었다. 넷플릭스도 가족 공유가 있는 거보면 미국만 문화인데 내가 잘못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