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16.04 LTS
잡담

Ubuntu 16.04 LTS

2016. 5. 12. 16:20

Ubuntu는 2007년에 노트북을 하나 사면서 시작했던 것 같다. 예전부터 Linux에 대한 환상같은 것이 있어서 개인용 pc에 설치하려고 부던히 노력했지만 모두 완전한 설정에 실패했었는데 Ubuntu는 별다른 문제없이 한방에 설치가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도 Ubuntu 6.10이 처음 설치한 버전이었던가 그렇다. 6.04였던가? ;; 기억이 잘 안난다.

(Ubuntu는 당시에는 04 버전이 없었다. 6.10 이전버전은 6.06이다. 이전버전들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이 블로그도 예전에는 Ubuntu 이야기만 가득했었는데 이젠 집밥이 주된 내용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더이상 Ubuntu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관심에서 멀어지니 더이상 알아보지도 찾아보지도 않게 되는 것 같다. 2014년 6월에만 해도 여전한 Ubuntu 광팬이었는데 Ubuntu를 사용하던 PC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Ubuntu를 사용할 일이 없어졌다.

요새 Ubuntu 16.04 LTS 버전이 나오면서 여기저기서 Ubuntu 소식이 다시금 들려오는데 문득 Ubuntu가 그리워졌다. 그래서 VirtualBox에라도 설치해보기로 했다.

Ubuntu 16.04 LTS 설치

나는 사용할 때부터 Unity는 별로라서 Gnome3 버전인 Ubuntu Gnome을 설치해봤다.

초기에는 Ubuntu도 어려웠는데 이젠 뭐 너무 쉽다. 다음, 다음 누르다보면 설치가 된다.

설치는 금새 완료가 되었다.

Ubuntu 16.04 체험 

화면이 작아서 좀 이상하지만 동영상 안내도 있고, 도움말이 괜찮다. 난 필요없으니 패스한다.

이젠 할 일이 없다. 이걸 메인 OS로 사용한다면 개발도구도 설치하고 브라우저도 설치하고 지금과 비슷한 환경을 꾸미고 실제로 사용도 해보겠지만 그런걸 안하니 딱히 할 일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저 막연한 그리움만 더 커진다.

언젠간 Ubuntu를 사용할 PC를 한대 구매해서 이거저거 해봐야겠다. 적어도 집에서는 Ubuntu를 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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