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Journal 멋지네요.

집에 오는 길에 문득 무료로 풀렸다는 trip journal을 실행해봤다.
'뭐...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에 start trip을 눌렀다. 아아... 시작이었다. 집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멈출수가 없었다.
내가 이토록 사진찍고 생각을 적는 것을 좋아했단 말인가? (아... 좋아하기는 하지..)

집까지 오는 길 장소장소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적게 되었다.
그리고 사진도 찍게되었다. 이런 것들이 모이고 모이고 모인다면 정말 큰 재산이 되지 않을까?
어딜가든 이런 정보를 차곡차곡 모아서 한곳에서 볼 수 있다면... 생각만 해도 좋다.
사람들이 블로그에 지도도 올리고 여행간 곳 사진도 올리고 하는데..
trip journal은 이걸 즉각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물론 그 즉시 공유를 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참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메모에 사진이나 위치정보를 넣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 동영상도! 흠... 만들어보려면 좀 시간이 걸리겠지? 아하하...
"지금 눈앞에 놓여진 일이나 잘하렴" 이라고 누가 얘기한건가? 왜 귀에 들리는 것 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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